작은 불편함이 새로운 길이 될 때

나를 가죽공예의 길로 이끌었다.몇 센티 줄이기위해 나를 수 주동안 기다리게 했던 스트랩이,그리고 그 길 끝에서 예상치 못한 또 다른 가능성이 열리고 있었다. 키가 작은 나에게 대부분의 가방 끈은 언제나 나에게 조금씩 길었다.덕분에 고작 숄더…

수정과

연휴가 긴 이번 명절. 예전에 비해서 많이 없어졌다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래저래 자잘한 명절 선물이 들어온다. 올 해는 반건시 곶감이 많이…

Love at First Sight on Monday

근무일이 아니었지만 단체톡방의 내용을 미루어볼 때, 송은은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해보였다. 콜렉터들, 학예사들, 후원사들, 언론사들이 분주하게 오가는 눈치였다. ‘대상자가 발표되나보다’…

레몬이 좋아

젤라또 아이스크림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맛은 레몬이지만, 평상시에 레몬을 즐겨먹는 사람은 아니었다. 신맛나는 것들을 잘 먹기는 하지만 굳이 찾아먹는…

Welcome 2025, I’m Sick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가고, 2025년이 시작되었다. 원래는 오늘 세 가족이 오붓하게 저녁식사를 할 생각이었지만, 나는 어제 아침 일찍부터 무리한 탓에 허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