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Notes

블랙 위에 얹은 한 장의 색

미술관에 근무하는 날에는 대체로 블랙을 입습니다. 전시장에서는 작품이 중심이어야 하니 옷차림도 가능한 한 단정하고 차분하게. 그런 의미에서 블랙만큼 편하고 무난한 선택도 없지요. 그런데 가끔은 조금 아쉽습니다. 블랙 특유의 단정함은 좋지만, 어쩐지 오늘의 옷차림에는 무언가…

계절을 입는다는 것

올해 8월은 유난히도 덥다.‘대프리카’에서 나고 자랐으니더위에는 제법 자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이상하게도 해가 갈수록여름을 버티는 일이 쉽지 않다. 최근에는 나이 때문인지자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