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Notes
온라인에 무언가를 남긴다는 것
누가 읽을지도 모르는 글을, 우리는 왜 온라인에 남기는 걸까요. 얼마 전, 오래전에 썼던 글들을 다시 읽었습니다. 지금이라면 고르지 않았을 단어들, 까맣게 잊고 있던 생각들, 조금 어설프고 지나치게 진지한 문장들이 부끄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반가웠습니다. “…
Life Notes
누가 읽을지도 모르는 글을, 우리는 왜 온라인에 남기는 걸까요. 얼마 전, 오래전에 썼던 글들을 다시 읽었습니다. 지금이라면 고르지 않았을 단어들, 까맣게 잊고 있던 생각들, 조금 어설프고 지나치게 진지한 문장들이 부끄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반가웠습니다. “…
Art Notes
가까이 있을 때보다 조금 떨어져 있을 때 더 선명해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오종의 《가라앉음, 앉음》이 제게는 그런 전시였죠. 전시장을 벗어나 다른…
Life Notes
아침에 일어나 따뜻한 물을 한 잔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250~300mL 정도의 물에 히말라야 핑크 솔트 열 알쯤을 넣었습니다. 굵은 소금 결정이라…
Art Notes
처음에는 그저 작은 집처럼 보였습니다. 초록빛을 띤 단단한 정육면체 하나. 그런데 이것이 잘게 분쇄된 1만 원권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Life Notes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컨플릭트 스토어에서 힐링 커피를 한 잔 마셨습니다. 오늘의 나를 위한 한 잔의 커피는 ‘솔티드 라떼’. 잔 위에는…
Carres Note
미술관에 근무하는 날에는 대체로 블랙을 입습니다. 전시장에서는 작품이 중심이어야 하니 옷차림도 가능한 한 단정하고 차분하게. 그런 의미에서 블랙만큼 편하고 무난한…
Sewing
오래 전, 엄마께 접이식 지팡이 하나를 사드렸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작게 접어둘 수 있고, 필요할 때는 언제든 펼쳐 짚을 수…
Carres Note
앨리스 셜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까레 작가들 중 한 명입니다. 이번 시즌에도 새 까레 디자인이 출시되었죠. Rewildering Natures. 처음 이미지를…
Shopping Notes
오늘은 책을 한 권 샀습니다. 『박완서의 낱말들』. 그런데 책만 산 건 아니고요. 책을 세워놓을 작은 받침도 하나 사고, 어두운 곳에서…